2월 2013

조장섭 민은미선교사 기도제목

기도제목

1.뭉흐졸,앵흐타미르내외의 건강과 학업, 목회사역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2. 저희 가정과

잘 동역하여 교우들을 믿음에 견고히 세우도록

3.바양허셔평강교회 교우들과 뭉흐졸전도사님 가족의 내외가 하나가 되어 서로 순종하고 사랑하도록

4.한길이(초등4학년), 한규(초등3학년)이 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고 빛의 자녀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5.날마다 성령으로 힘입어 맡은 일 감당할 수 있도록

 

조장섭 민은미 올림

뭉흐졸 자기소개서

뭉흐졸 자기소개서

 

뭉흐졸 저는 1981년 10월 10일 울란바타르 2번 병원에서 아버지 저릭트(용기라는 뜻)와 어머니 네르구이의 막내아들, 8번째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위로 형 셋, 누나 넷이 있습니다.

어릴 때 성긴하이르항구의 타운샤르라는 곳에서 자랐습니다.(참고:바양허셔 평강교회와 분위기가 비슷한 동네)

1989년 12번 학교에 입학하여 10학년을 졸업했습니다.

1995년 제가 13살 때 어머니가 중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 일은 나와 온 가족에게 매우 힘겨운 일이었습니다. 나의 기억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몇년동안 부모님은 술을 마시곤 하셨습니다. 이 일은 어머니의 건강을 나쁘게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3년 뒤에 1998년에 역시 아버지마저 병으로 돌아가셨고 그때 저의 나이는 17세였습니다. 17세 아들의 입장에서 부모없이 남겨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생활도 어려워졌습니다. 먹을 빵이 없는 경우도 자주 있었습니다. 공부를 할 흥미를 잃어버리고, 수업에 빠지고 바깥으로 떠돌았습니다. 그때 안디옥교회의 지교회가 타운샤르에 세워지고 어유나 라는 교회리더가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며 교회에 가면 여러가지 선물을 주었습니다. 또 저에게 찬양이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오랜동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1999년 최근욱목사님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주일학교교사로 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교회는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 집에서 교회모임을 했습니다. 형, 누나들도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그때 생활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형, 누나는 부모님이 남기신 집을 팔아 모두다 폴란드에 갔습니다.

폴란드에서 6년간 장사를 하며 살았습니다. 그 때 모국과 교회를 매우 그리워했었습니다.

2005년에 몽골에 돌아왔고, 뭉흐바타르라는 몽골목사님을 알게 되어 “아마갈랑 비블”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부터 교회봉사를 시작했고, 구역장으로 봉사했고, 2008년에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교회를 섬길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나의 마음은 목양하고픈 소원으로 가득차고, 또 몽골목사님도 이를 격려하셔서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신학교에서 배우게 된 것은 진실로 주님의 소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더욱 분명하게, 확실하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 아내 앵흐타미르와 교제하기 시작하여 2011년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아내는 내가 2학년때 신학교안에 있는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아내는 정말 사랑이 많고,하나님을 사랑하는 좋은 사람입니다. 저는 아내에 대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내는 교회에 대한 나의 부르심에 대해 가장 많이 지원하고, 돕습니다. 아내는 작년에 쌍둥이를 임신하였다가 안타깝게도 4개월일 때 유산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우리에게 매우 어려운 경험이였지만 돌이켜 보면 제가 아내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지금 신학교에 있는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신학과 4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주님의 교회를 섬기기로 굳은 결심을 하였고, 이를 위해 계속하여서 배울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바양허셔평강교회를 섬기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3.1.16

 

 

앵흐타미르사모님에 대해

1989년 3월 2일 셀렝게도의 사이항 솜에서 태어났습니다.

1996년 11학년을 입학하여 206년에 졸업하였습니다.

2006년 과학기술대학에 입학하여 2010년 의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2년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부터 교회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찬양팀과 주일학교교사)

본교회 뿐만 아니라 지교회를 맡아 설교와 청소년부를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남편과 만나 2011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2010년 몽골연합신학교의 사회복지학과에 학사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 3학년입니다.

부모님과 언니, 두 오빠, 동생 4명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2009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심포니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험담하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저의 단점은 쉽게 마음이 상하고, 사람을 쉽게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저의 장점은 좋은 사람을 잘 믿고, 사람들과 쉽게 사귀며 친구에게 진실하게 대합니다.

 

2013.1.16

몽골소식

살롬

주님의 평강 함께 하소서.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밴쿠버의 모두의 모습이 그립군요.

나무와 호수와 낙엽과 새벽기도…

 

1월 13일 주일에 뭉흐졸 전도사님 내외분이 부임하셨습니다.(현재 신학 4학년)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다음과 같이 적어 주었기에 번역하여 보냅니다.

전에 섬기시던 교회의 주위 교회의 분께 물어보니 ‘때묻지 않은 신실한 분”이라고 하였고, 만나보니 순수한 마음과 영혼 사랑하는 마음, 소명의식이 분명함을 느낍니다.

지금 계신 머렁 여전도사님은 체코에 가실 계획을 오래전부터 알리셨기에 3월 말로 사임하시기로 하였습니다.

저희의 교회사역에 귀한 동역자를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이들에게 교회소개와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 심방, 개인 영성생활에 대한 나눔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생활 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어 교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목사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축복 함께 하소서.

조장섭 민은미올림

인내하라

인내하라

또 인내하라

끝까지 인내하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인내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유혹이 찾아올 때 인내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빼앗기지 않도록 말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인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유혹이 찾아올 때 인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인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내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찾아온 어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비밀이 있습니다.

 

인내는 자기가 당면한 상황에 맞서는 것입니다. 연약하지만 부족하지만 자신이 맞닥뜨린 상황을 저항하는 것입니다. 인내는 자기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현재를 참는 것입니다.

히브리서12장1-3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우리의 믿음이 선배들이 걸어가신 길입니다. 인내의 길입니다.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시고 마침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인내합시다.

2013년은 인내로서 우리에게 당한 경주를 달리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30203

사람을 세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자신의 형상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위임하셨습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고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으로 통하여 온 우주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사람을 찾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그것을 간절히 구하고 찾는 자를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아니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그렇게 인도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며 하나님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도록 말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며 그 앞에 겸손하게 행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충성된 일꾼은 자기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을 드릴 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세우십니다. 노아를 부르셨고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모세를 부르시고 사사들을 부르시고 사무엘을 찾으시고 다윗을 세우시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성령과 믿음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을 교회의 집사로 세우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작정을 이룸에 있어서 항상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며 그 분의 완전하신 작정과 섭리를 이루도록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일꾼을 세울 때에 우리 자신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세우시고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작정과 섭리를 믿을 때 우리는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일꾼을 통해서 크신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30127

주여불쌍히여기소서

선진국인 미국이 독감으로 매년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의료수준이 발달한다고 질병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질병에 대한 치료나 예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결국 몸 자체가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류는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와 그것을 이기는 면역력과의 끊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바이러스는 변종이 많기 때문에 아직도 인류는 감기 치료약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인간은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의 삶이 편리해지고 과학과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은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전에는 지역적으로만 제한적이던 질병이나 재난들이 이제는 거의 전 지구적으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더 안전해져야 하고 더 행복해져야 하는데 인간의 삶을 점점 더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일까? 이것은 분명히 역설이다. 의료 수준도 과학 기술도 더 발달되었지만 인간의 삶은 더 불안하다.

역설적인 대답을 하자면 그 이유는 인간이 똑똑하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똑똑하면 되는데 어설프게 똑똑하기 때문에 그 똑똑함이 인간을 더욱 곤경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선진국인 미국에서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서 죽는 사람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러한 역설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하다.

이제 우리는 정말 좀 바보가 될 필요가 있겠다. 좀 더 맛이 없는 거친 음식들을 먹고, 좀 불편하게 생활하고 좀

느리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를 이길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곱새겨 들어야 하는 말씀이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0130120